환율 1,170원 깨졌다...본격 원화 강세?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70원 아래로 내려섰다.

오늘(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9원 내린 1,169.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9시15분 현재는 7.5원 내린 1,166.9원에 거래되며 낙폭을 키웠다.

자산매입 규모 확대 등 측면에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입장이 예상보다 덜 적극적이었다는 점이 이틀 연속 미국 증시를 끌어내렸지만, 국내 주식은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며 충격을 흡수,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원달러 환율도 달러 약세(원화 강세) 양상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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