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단절 뛰어넘어 고객의 미래 지키는 인생금융 파트너로

삼성생명 컨설턴트 4인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금융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삼성생명 리젤(Life-anGEL) 지점이 인기를 얻고 있다. 리젤지점은 30~40대 여성 특화채널로서 지점에 소속된 컨설턴트들은 고객이 사망, 질병, 노후준비 등 인생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생애재무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 1월, 서울 강북과 강남권역 2개 지점으로 출발한 리젤지점은 자녀돌봄이 필요한 워킹맘의 상황을 고려해 효율적인 업무시간 운영과 전문적인 상품 컨설팅을 바탕으로 성장해 현재 전국 9개 지점, 320여 명의 컨설턴트가 함께하고 있다. ‘경단녀’를 뛰어넘어 고객의 미래를 지키는 ‘인생금융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는 4인을 만나 삼성생명 컨설턴트라서 행복한 이유를 들어봤다.

수원리젤지점 강월녀 컨설턴트 "컨설팅 노하우부터 고충까지 함께 나누는 리젤지점"

유명 반도체 기업에서 20년간 근무하며 과장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가정주부의 길을 택했던 강월녀 컨설턴트(43). 그를 다시 사회로 이끈 것은 우연한 기회에 방문한 리젤지점 세미나였다.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리젤지점에 지원하는 것을 보고 ‘도대체 리젤지점의 장점이 무엇이길래’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얼떨결에 참석한 세미나였지만 내용을 듣다 보니 이 일은 정년이 없고, 노력한 만큼 보상이 쫓아오니 세상에 이보다 정직한 직업이 있을까 싶더라고요.”예전 회사에서 분석, 모니터링 업무를 담당했던 경력은 숫자를 다루는 보험 영업에 큰 도움이 됐다. 문서 작업에도 익숙해 고객에게 보내는 문자를 PPT로 정리해 발송했다. 또 관리자로도 근무했었기 때문에 사람을 대하는 일에 금방 적응했다.

“고객의 취향을 먼저 파악했죠. 고객의 투자성향, 선호자산을 고려해 무엇이 부족한지 알아보고 최적의 솔루션을 찾기 위해 노력했어요. 이러한 노력이 시간이 흐르면서 제 실력으로 바뀌더라고요.”

처음 도전하는 분야라 어려움도 있었다. 그렇지만 매주 지점에서 운영하는 재무컨설팅 교육부터, 태블릿이나 휴대폰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까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컨설턴트로서의 역량을 쌓을 수 있었다. 또한 비슷한 연령이 모여 서로 가진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지점의 문화가 큰 힘이 됐다.“교육을 받거나 대화를 하면서 핵심만 쏙쏙 전달이 돼요. 그리고 비슷한 환경의 동료들이 많다 보니 경쟁하기보다 서로 공감하고 응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어요.”

강남리젤지점 배순진 컨설턴트 "아이에게 자랑스런 엄마가 되기 위해 도전했죠"

배순진 컨설턴트(49)는 손해보험회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고 화장품 회사에서 최연소 지부장에 오른 적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화려한 발자취가 끊긴 지도 어느덧 20년째. 경력 단절을 깨트린 계기는 “엄마는 꿈이 뭐야?”라고 묻는 딸의 한마디였다.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은 그는 딸에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결심했고, 지인의 추천으로 삼성생명 컨설턴트 교육에 참여했다.아침시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업무 스케줄 조율이 가능해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었다. 컨설턴트로서는 젊은 나이였기에 20~30대 고객 관리도 비교적 수월했고, 고객 신뢰에 대한 지표라 할 수 있는 계약이 성사될 때마다 자부심과 보람이 커져갔다.

그가 컨설턴트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고객을 알기 위해 오랜 시간을 들여 보장자산을 분석하고, 상품에 대해 스스로 납득할 수 있어야 정확한 플랜을 제안할 수 있다는 생각에 타사 상품까지 공부했다. 그 노력이 3년을 넘은 지금. 고객의 인생을 맡길 수 있는 금융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배 컨설턴트는 나의 이름보다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로 불리는 일이 더 많은 여성들에게 ‘사회로 나오라’는 조언을 전했다.

“내가 아닌 가족 위주의 삶을 살면서 자존감이 낮아진 분들을 종종 만나게 돼요. 그럴 때는 과거에 일하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조금이나마 ‘나’만의 기쁨이 있고 즐거움이 있지 않았나요?”

인천리젤지점 전옥선 컨설턴트 "가정을 지키는 보험 전문가가 되고 싶었어요"

'생명보험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전옥선 컨설턴트(41)가 보험 영업을 시작한 후 컨설턴트로서 확실한 사명감을 갖게 된 계기는 다름 아닌 삼성생명의 컨설턴트 선언이었다.

“‘컨설턴트는 단순한 영업이 아니라 한 가정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크게 와닿았어요. 아침마다 되뇌며 나의 소명의식에 대해 생각했죠.”

다짐을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해 그가 가장 먼저 챙긴 것은 다름 아닌 기초 기본이었다. 성실함을 무기로 활약하는 그를 뒷받침해준 것은 삼성생명의 교육 프로그램이었다. 4개월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필요한 전문자격증을 모두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상품을 설명하는 것에 자신감을 갖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의 계약이 성사되니 신이 나서 더 열심히 일하게 됐다.

“지점을 보험 전문가 조직으로 육성하겠다는 삼성생명의 뜻을 가장 잘 반영한 것이 교육이었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 덕분에 보험의 가치를 많이 깨달을 수 있었죠.”

신인 시절 보험을 계약한 친언니가 몇 년 지나지 않아 암 진단을 받은 일도 있다. ‘그때 보험 가입을 하지 않았더라면’ 하고 가슴을 쓸어내린 순간이었다. 그는 이 경험을 계기로 고객에게 더욱 설득력 있고 진심을 담은 컨설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은 한걸음 더 나아가 신인 컨설턴트를 교육하는 코칭매니저로 활약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신인 컨설턴트들을 고객이 평생 믿고 기댈 수 있는 금융전문가로 성장시키는 것이 제 목표예요. 그리고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이끌어야죠.”


서울리젤지점 최하나 컨설턴트 "어떤 상황에서도 나의 길을 갈 수 있는 직업 찾았어요"

최하나 컨설턴트(38)는 매달 빠져나가는 보험료를 보며 ‘내가 보험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보장, 혜택 등을 더 잘 알아야 보험을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보험 관련 질문이 많은 그에게 담당 컨설턴트는 삼성생명 교육을 추천했다.

“교육을 받으면서 보험이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에게 꼭 필요한 안전장치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당시 아이가 세 살로 어렸는데,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이라 도전했죠.”

그가 먼저 신경 쓴 부분은 다름 아닌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관심 고객’. 관심 고객은 담당 컨설턴트가 없는 고객이라 더욱 세심한 대응과 부드러운 화법이 필수였다. 신인 컨설턴트에게 어려울 수 있는 일이지만 지점장과 코칭매니저 등 모두가 나서서 고객연락부터 상품설계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고객 관리에 대한 모든 과정을 챙기는 삼성생명의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거기에 컨설팅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갈 수 있는 열정을 더했다.

“고객 요청으로 강원도에 갔어요. 아무리 멀어도 고객이 필요하면 찾아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한참 뒤에 먼저 연락을 주셨어요. 보험이 필요한데, 제 얼굴이 떠올랐다면서요. 작은 정성이 큰 기쁨으로 돌아온 경험이었죠.”최 컨설턴트는 보험 영업이 내가 하는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주도적인 일인 만큼 요즘과 같은 위기 상황에도 꾸준히 가던 길을 갈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말했다.

“컨설턴트는 각오와 의지만 있다면 도전할 수 있는 일이고 노력하는 만큼 성과가 따라와요. 또한 자기 주도적인 업무이기 때문에 코로나 시대에도 다양한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는 비전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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