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째 상승…외국인 엿새 만에 '사자'

개인·기관 매도
코스닥 올라…원·달러 환율 상승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이 6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개인투자자들은 7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38포인트(0.86%) 오른 2384.7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8.89포인트(0.80%) 오른 2383.26에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18억원 어치를 순매수다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3억원, 210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471억원 순매도, 비차익 53억원 순매수로 전체 41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네이버 현대차 카카오 SK텔레콤 엔씨소프트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전날보다 7.03포인트(0.82%) 오른 860.40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74억원, 37억원 순매수다. 외국인은 85억원 매도 우위다.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6원 오른 1188.8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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