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가슴 뛰는 데이트, '포르쉐 월드 로드쇼'

-유럽에서 공수해 온 26대의 포르쉐
-각기 다른 매력으로 운전의 즐거움 제공

태풍이 지나간 화창한 어느 날, 아침부터 부지런히 용인 스피드웨이 서킷으로 향했다. 슈퍼레이스 경기 및 자동차 관련 행사 취재를 통해 여러 번 가는 길이지만 이번만큼은 조금 특별했다. 바로 '2020 포르쉐 월드 로드쇼(PWRS)'가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다. PWRS는 전문 강사의 운전 교육과 모든 포르쉐 차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높다. 더욱이 올해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가 지는 게 아쉬울 정도로 열정 가득했던 2020 PWRS 현장을 시간대별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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