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부동산 축제…2020 집코노미 박람회

내달 4~6일 삼성동 코엑스
요즘 분양하는 단지의 스마트홈 기술은 어느 단계까지 발전했을까. 경기 하남 교산·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 청약은 노려볼 만할까. 올 하반기 집값은 어떻게 움직일까. 부동산과 관련한 궁금증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행사가 다음달 4~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건설·부동산 종합축제인 ‘2020 집코노미 박람회’다.

올해 6회째인 집코노미 박람회(옛 한경 리얼티 엑스포)에서는 건설회사와 공공기관, 디벨로퍼(개발업체), 분양마케팅업체, 프롭테크(부동산에 정보기술을 접목한 스타트업) 등 70여 곳(100여 개 프로젝트)이 참가한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홈·빌딩·시티’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건설과 부동산산업의 변화도 함께 살펴본다.건설사들은 재건축·재개발 수주 향방을 가르는 스마트홈 기술의 발전상을 보여준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은 3기 신도시 진행 상황과 특징 등을 소개한다.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등 전문가들이 4분기 부동산시장을 예측하는 ‘집코노미 콘서트’도 열린다.

윤아영/김진수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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