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터널서 4중 추돌 등 강원 교통사고 잇따라

6일 오전 11시 16분께 강원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 옛 도로에서 산타페 승용차와 셀토스 승용차가 충돌해 산타페에 타고 있던 A(49)씨 등 6명이 다쳤다.

이 중 1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오전 10시 6분께 양양군 서면 수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면 7터널에서 아반떼, 카니발, SM6, 지프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C(41·DU)씨 등 12명이 상처를 입었다.

12명 중 6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춘천시 서면 안보리 46번 국도 당림교 인근에서도 3중 추돌사고로 운전자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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