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팟, 미래테크에 통합운송관리 서비스 공급

"데이터를 바탕으로 물류 효율화 기대"
화물운송관리 서비스 기업 로지스팟이 미래테크와 통합운송관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미래테크는 건축, 토목용 자재인 폼웍, 폼타이 시스템 분야의 국내 1위 업체로 월 평균 약 400건의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기존 운송방식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정산방식과 하차 예정시간 미준수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미래테크 관계자는 “로지스팟의 서비스 도입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비용 산정 방식과 플랫폼 기반의 투명한 정산 관리로 물류비를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규 로지스팟 대표는 “미래테크를 시작으로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 통합운송관리 서비스가 투명한 운송비 관리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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