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탈리아 이어 스페인에도 의료 물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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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코로나19 최종 승리 눈앞에 왔다" 중국이 이탈리아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스페인에도 지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15일 오후 아란차 곤살레스 라야 스페인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의료 물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왕 위원은 "중국은 스페인의 수요에 따라 의료 물자를 긴급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스페인이 긴급한 개인 보호 장비와 의료 물자를 수입할 수 있도록 상업 채널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적절한 때에 전문가를 파견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중국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미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최종적 승리가 눈앞에 왔다"며 강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왕 위원은 지난 10일 루이지 디 마이오 이탈리아 외무장관과 통화에서는 중국이 마스크 등 의료 물자를 이탈리아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탈리아가 요청하면 중국 의료진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중국 외교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왕 위원은 "중국은 스페인의 수요에 따라 의료 물자를 긴급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스페인이 긴급한 개인 보호 장비와 의료 물자를 수입할 수 있도록 상업 채널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적절한 때에 전문가를 파견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중국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미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최종적 승리가 눈앞에 왔다"며 강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왕 위원은 지난 10일 루이지 디 마이오 이탈리아 외무장관과 통화에서는 중국이 마스크 등 의료 물자를 이탈리아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탈리아가 요청하면 중국 의료진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