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예술인들이 선보이는 연극·전통예술·무용의 향연

'원로예술인 공연지원사업' 선정 단체 2월 공연 일정 공개

한국연극협회는 원로예술인 공연 활성화를 위한 '2019 원로예술인 공연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의 2월 공연 일정을 12일 공개했다. 연극 분야에서는 극단 로열씨어터 '완전한 사랑'(19∼23일 대학로 SH아트홀), 극단 벅수골 '나의 아름다운 백합'(21∼22일 통영 벅수골 소극장), 극단 앙상블 '나의 아버지의 죽음'(25∼26일 대전 서구문화원 아트홀), 극단 모꼬지 '제비傳- one point lesson'(25∼29일 SH아트홀), 문화커뮤니티 금토 '통일 익스프레스'(29일 춘천 축제극장 몸짓), 극단 삼각산·시립강북청소년센터 '고등어'(29일 강북구 난나소극장)가 관객을 기다린다.

전통예술 분야에서는 양길순무용단이 '화(花)·무(舞)·맥(脈)·향(香) 춤 꽃피다 그 향을 잇다'(12일 오후 3·8시 강남구 대치동 한국문화의 집 KOUS)를, 창작탈춤패 지기금지와 극단 자갈치는 맞이굿 탈판 5 '거리굿 소녀상 일어서다'(14∼15일 부산민주공원 소극장)를 무대에 올린다.

무용 분야에서는 대한민국전통무용연합이 '무아지경(舞我之境)'(13∼14일 한국문화의 집 KOUS)을 공연한다. 원로예술인 공연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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