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대구서 뛴 수비수 강윤구와 2년 계약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대구FC에서 뛴 측면수비수 강윤구(27)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20세 이하(U-20) 국가대표 경험도 있는 강윤구는 일본 J리그와 K3, 내셔널리그를 거쳐 2018년 대구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를 밟았다.

2013년 J리그 빗셀 고베에서 프로에 데뷔한 강윤구는 오이타 트리니타(2014년), 에히메FC(2015년)에서 뛰고 2016년 K3리그 청주시티FC에 입단하며 국내로 돌아왔다.

이듬해인 2017년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에서 활약한 뒤 2018년 대구로 둥지를 옮겼고, 이후 2년 동안 K리그1 3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주 포지션은 왼쪽 측면 수비수다.

/연합뉴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