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작은 차이 큰 기쁨, 지프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X

-한정판 요소 빛나는 감각적인 액세서리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주는 풍부한 힘 돋보여

지프는 오래전부터 정통 SUV 만들기에 특화된 자동차 회사다. 뿌리는 물론 브랜드를 대표하는 라인업도 전부 험로 주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다보니 매니아들한테는 더없이 좋은 차이지만 대중성과는 거리가 멀었던 것이 사실이다. 자연스럽게 판매 실적도 떨어졌다. 지프는 정통성을 지키면서 새로운 소비층을 공략할 회심의 한방을 생각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미국차 특유의 푹신함, 정숙성을 실현시킬 SUV 개발에 열을 올렸다. 그리고 마침내 1992년 그랜드 체로키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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