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증가에 수산식품산업 경쟁력 모색…21일 토론회

수산식품 산업 미래 비전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19 수산식품 산업 발전 토론회가 21일 오후 2시 30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 토론회에는 수산식품 산업 관련 전문가, 기관·단체, 업계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소비자 중심의 소비 동향 변화와 미래전망(이두영 닐슨코리아 상무), 수산식품 소비 트랜드와 전망(박준모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수산식품 포장 기술의 현황과 전망(이명훈 한국포장시스템연구소 소장)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종합토론에는 손재학 부산수산정책포럼 대표이사장이 좌장으로 장홍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 김명호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영목 부경대학교 교수, 서만석 석하 대표, 김향란 한국소비자연맹 부산경남회장 등이 참여해 지역 수산식품 산업 경쟁력 향상 방안을 논의한다.

부산시는 "토론회에는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사회 진입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소비 동향을 진단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수산식품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며 "전문가와 업계 의견은 수산식품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수산식품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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