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발열기능성침구 히트플러스 출시

웰크론의 기능성침구브랜드인 세사리빙이 발열 기능성 침구 ‘히트플러스’를 30일 내놨다. 겨울철을 대비해 보온성을 높인 제품이다.

히트플러스 침구는 체열반사소재를 사용했다. 체열을 흡수해 반사시켜 외부로 유실되는 열을 최소화하고 보온성을 극대화하는 특수소재다. 패딩점퍼, 등산재킷 등 겨울철 보온성을 높이는 게 목적인 의류에 주로 사용된다. 세사리빙은 히트플러스 침구의 겉감과 충전재 사이에 이 소재를 삽입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세사리빙 관계자는 “자사 기술연구소 실험결과 히트플러스 침구 내부온도가 일반 침구제품 대비 1.5℃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피부 질환을 방지하는 기능도 강점으로 꼽힌다. 침구의 겉감으로 알레르기 방지 기능성원단인 ‘웰로쉬’를 사용했다. 세사리빙 관계자는 “집먼지 진드기 서식을 차단하고 먼지가 적게 발생하는 원단”이라며 “물세탁이 가능한데다 내구성도 좋아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에 인기가 많은 원단”이라고 말했다.

세사리빙은 히트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 동안 특가전을 연다. 전국 세사리빙 대리점에서 히트플러스 차렵 세트를 30%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신정재 웰크론 리빙부문장 사장은 “히트플러스는 전기를 이용해 열을 발생시키는 전기담요와 달리 체열을 활용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환절기부터 겨울까지 사용할 수 있는만큼 이벤트 등을 활용해 많은 고객에 제품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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