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10타석 연속 출루 '구단 신기록' 달성

최지만, 10타석 연속 출루
텍사스와 원정 경기서 타율 소폭 상승
추신수 결장으로 코리안리거 맞대결은 불발
최지만 / 사진=연합뉴스
템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10타석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득점 4볼넷을 기록하며 다섯번 출루했다. 이번 경기로써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59에서 0.261(371타수 97안타)로 소폭 상승시켰다.

전날 2홈런 3볼넷으로 5타석 모두 출루에 성공한 최지만은 이날도 5타석 모두 출루하며 10타석 연속 출루라는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탬파베이 구단 내의 신기록이다.

한편, 이날 추신수는 결장하며 기대를 모았던 추석 당일 코리안리거 맞대결은 이뤄지지 못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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