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생일파티 추정 사진 등장…구혜선 폭로글 재조명 "마음 멀리 떠난 것 알아"

안재현 생일파티 추정 사진 떠돌아
구혜선 폭로글 다시금 화제
"생일날 외부 사람들과 생일파티"
"마음 멀리도 떠났구나 알고 있었다"
안재현 생일파티 논란 /사진=안재현 인스타그램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이혼 갈등이 여전히 화제다. 구혜선이 폭로글에서 언급했던 안재현의 생일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까지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재현이 생일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라고 주장하는 사진이 게시됐다. 해당 사진에는 안재현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고깃집에서 몇몇의 여성들과 식사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게시자는 사진 속 남성이 입은 옷을 근거로 그날이 안재현의 생일날이었을 것이라 추측했다. 안재현이 지난 6월 30일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속 의상과 똑같은 옷이기 때문. 당시 안재현은 '하핫'이라는 글과 함께 'HAPPY BIRTHDAY'라고 적힌 왕관을 쓰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21일 SNS를 통해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하며 "남편이 생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 싶다 하여 새벽부터 준비해 끓어놓았는데 한두 숟갈 뜨고는 모두 남기고 밖으로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 파티를 하는 남편을 보며 저 사람, 정말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 알고 있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변심해 이혼을 원하고 있지만 자신은 이혼에 합의한 적이 없다며 가정을 지킬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반면, 안재현은 구혜선의 주장이 왜곡된 것이라며 결혼 생활을 하면서 단 한 번도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다고 맞섰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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