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1.5ℓ 가솔린에 집중 "2.0ℓ 계획 없어"

-1.5ℓ 엔진, 경쟁 차종 대비 성능 및 경제성 높아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1.5ℓ 가솔린을 내놓으면서 2.0ℓ 가솔린 엔진을 추가한다는 계획을 철회했다. 21일 쌍용차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티볼리와 코란도에 탑재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 외에 2.0ℓ 터보 가솔린은 얹지 않기로 했다. 2.0ℓ 가솔린 엔진은 현재 렉스턴 수출용에 장착되고 있다. 당초 회사는 1.5ℓ 가솔린은 티볼리에, 2.0ℓ 가솔린 코란도에 장착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17년 쌍용차 최종식 전 사장은 "코란도에 2.0ℓ 엔진을 장착하면 세금이나 가격을 기존보다 줄일 수 있다"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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