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함에 무더위가 싹…'합천 고스트파크 2019' 개막

영상테마파크서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감금병동·좀비감옥 등 마련
경남 합천군은 호러를 테마로 한 여름축제인 '고스트파크 2019'가 26일 영상테마파크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는 8월 18일까지 이어진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장에는 '감금병동', '좀비감옥', '악몽교실', '다크메이즈' 등을 주제로 한 각종 시설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각종 퍼포먼스와 마술쇼, 케이팝(K-POP) 댄스 공연 등도 이어진다.

좀비, 귀신, 드라큘라 등 호러를 테마로 한 분장을 하고 온 관람객은 입장권 현장 구매 때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고스트파크에서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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