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션시티 더샵, 군산시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공원·교육·문화·편의시설 두루 갖춰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전북 군산시 조촌동 디오션시티 A4블록에서 ‘디오션시티 더샵’ 아파트를 공급한다. 군산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973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29가구 △84㎡ 573가구 △103㎡ 112가구 △118㎡ 56가구 △145㎡(펜트하우스) 3가구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됐다.
옛 페이퍼코리아 부지에 조성 중인 디오션시티는 6100여 가구, 1만7000여 명이 거주할 예정이다. 교육, 문화, 쇼핑 등 각종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주택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군산 도심 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만큼 새만금 시대 서해안 대표 복합도시로도 주목받고 있다.

디오션시티 내에는 이미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섰다. 전북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 롯데몰군산점도 지난해 4월 문을 열었다. 이 상업시설에는 아울렛, 영화관, 대형서점, 키즈파크, 문화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다.인근에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약 3만㎡의 대규모 공원이 계획돼 있어 산책 및 운동을 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도보권 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제일중·고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문을 열 예정이며, 개관 전까지는 군산시 수송동 825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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