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8년 만에 총선…사전투표 인산인해

태국에서 오는 24일 치러지는 총선을 앞두고 방콕 외곽 사뭇쁘라칸 주의 한 투표소에서 지난 17일 시민들이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후보자 정보를 읽고 있다. 태국에서 총선을 하는 것은 2011년 7월 이후 약 8년 만이다. 2014년 5월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는 민간에 정권을 넘기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했지만 개혁이 덜 됐다거나 국왕이 서거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미뤘다. 태국 국민 중 97%가 이번에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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