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샤우트-한국M&A센터 '벤처스타트업 캐스팅페어' 공동개최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 발굴 취지
3월14일까지 신청 접수, 26일 개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투자·육성업체) 겸 마케팅 전문가그룹 ㈜함샤우트와 투자 매칭플랫폼 한국M&A센터가 다음달 26일 ‘2019 벤처스타트업 캐스팅페어’를 개최한다.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해 투자 유치를 비롯한 홍보 마케팅, 거래소 상장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블록체인 기업들이 액셀러레이터·투자사·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등에게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발표 세션, 발표 기업과 참석자 간의 1:1 개별미팅 세션으로 진행된다.유석호 한국M&A센터 대표는 “잠재력을 갖춘 블록체인 기업들이 자금 유치나 거래소 상장,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난관을 겪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기업은 투자 유치와 우선 상장 등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참가를 독려했다. 함샤우트 김재희·함시원 공동대표도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캐스팅페어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함샤우트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주최측이 접수된 기업들의 백서,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참가 여부 등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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