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와 레이어링 쿠션을 하나로 잡티·요철 커버…결점없는 피부 연출

똑똑한 소비

아모레퍼시픽

출시 1주년 기념 스페셜 세트에 크림 스킨 등 견본품 함께 담겨
피부자극 향료협회 인증 받은 향수 '퍼 스웨이드 라인'도 출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라네즈가 ‘레이어링 커버 쿠션 & 컨실링 베이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

지난해 출시한 라네즈의 레이어링 커버 쿠션 & 컨실링 베이스는 컨실러 기능을 하는 베이스와 레이어링 쿠션을 하나에 담은 제품이다. 장밋빛이 도는 색상으로 자연스럽게 발그레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컨실링 베이스는 피부의 잡티와 요철, 모공을 꼼꼼하게 커버해주기 때문에 결점 없는 피부 바탕을 만들 수 있다. 그 뒤 피부 톤에 따라 색상이 달라지는 성분(일루미네이팅 주얼 파우더TM)을 함유한 레이어링 쿠션으로 피부 톤을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다. 피부가 지닌 은은한 혈색과 잘 어우러지도록 세련된 장밋빛으로 제작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출시 1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이번 스페셜 세트에는 레이어링 커버 쿠션 & 컨실링 베이스 본품과 함께 ‘크림 스킨’과 ‘글로이 메이크업 세럼’ 견본품이 들어 있다. 크림 스킨은 출시 한 달 만에 10만 개가 팔린 고보습 스킨이다. 글로이 메이크업 세럼은 화장이 들뜨지 않도록 ‘밀착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부스팅 세럼이다.

크림 스킨으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넣어준 뒤 선케어 다음 단계에서 글로이 메이크업 세럼을 두 방울 떨어뜨려 손으로 부드럽게 펴 바르면 된다. 또는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에 글로이 메이크업 세럼을 섞어 흡수시키면 메이크업의 지속력과 밀착력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레이어링 커버 쿠션 & 컨실링 베이스로 결점 없는 피부 바탕을 만들고 쿠션을 덧바르면 자연스럽게 혈색이 도는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이 세트는 이달 1일부터 전국 아리따움 매장 및 아모레퍼시픽몰, G마켓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3만2000원으로 21호와 23호 중 고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달 신제품으로 향수 전문 브랜드 ‘프라도어’의 ‘퍼 스웨이드’ 라인도 내놨다. 프라도어는 자연스러운 체취를 스타일링해주는 향수 전문 브랜드다. 이번에 나온 퍼 스웨이드 라인은 스웨이드와 캐시미어의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촉감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겨울부터 봄까지 사용하기 좋은 향기를 담은 ‘오드 퍼퓸’ 형태로 2종을 내놨다.

퍼 스웨이드는 불필요한 체취를 잡아주고 좋은 잔향을 은은하게 퍼지도록 돕는다. 퍼 스웨이드 향수 안에 함유된 성분(β-사이클로덱스트린)이 가진 효능 덕분이다. 또 기존 보디 크림에 비해 천연 에센셜 오일의 비중과 향료의 농도를 높였다. 두 제품 모두 피부 자극 테스트를 마쳤다. 국제 향료 협회(IFRA)의 인증도 받았다.

퍼 스웨이드의 두 향수는 ‘향05’ ‘향06’이다. 둘 다 스프레이 타입의 오 드 퍼퓸(100mL) 형태다. 향05는 달콤쌉싸름한 베르가못과 만다린, 시간이 지날수록 은은함을 더해주는 히말라야 시더, 바닐라의 포근함을 담은 향수다. 향06은 파우더리한 느낌의 알데하이드와 재스민, 릴리가 만나 부드러우면서도 우아한 향을 내뿜는다. 이달 1일부터 아리따움 라이브 매장(강남점, 신촌점)과 아모레퍼시픽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7만9000원대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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