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4일 모델하우스 재개관

조정대상지역 미적용, 전매제한 6개월 적용단지
오는 9일 특별공급…중도금 무이자(60%) 적용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조감도
분양승인 철회를 받았던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가 오는 4일 모델하우스를 재개관하고 청약일정을 시작한다.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973-1번지 일원에 짓는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4일 재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총 447가구 규모다. 아파트 363가구, 오피스텔 84실로 구성됐다.

아파트 청약접수는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낮은 4억7000만원부터 5억원 중반대이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무이자(60%)로 진행된다. 조정대상지역 미적용 단지로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만 19세이상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8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됐다. 올해부터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서 분양승인을 받는 단지는 소유권 이전시까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세대원에서 세대주로 1순위 자격요건 강화, 중도금 대출조건 강화, 양도세 강화 등이 적용된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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