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연구개발 신설 법인 조용히 출범

-신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연구개발 업무에 집중
-한국지엠 내 임직원 1만3,000여명 중 3,000명 소속 변경

한국지엠이 연구개발(R&D) 신설법인의 설립 등기를 마치고 2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로써 한국지엠은 1월2일자로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는 한국지엠, 연구개발업무를 수행하는 지엠테크니컬코리아 등 두 개 법인으로 분할됐다. 지난해 7월 회사측이 법인 분리안을 발표한 지 5개월만이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앞으로 미국 본사가 배정한 신형 SUV와 CUV를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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