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부분변경의 핵심은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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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시스템 개선, 에너지 밀도 높여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부분변경에 에너지 효율을 강조할 전망이다. 11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새 아이오닉은 배터리, 회생제동 시스템 등을 손보는 등 효율 최적화를 이루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전기차 버전인 일렉트릭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기존 제품(200㎞)의 두 배 수준인 최장 400㎞까지 늘린다. 이를 통해 경쟁 제품 대비 짧았던 주행가능 거리를 보완하지만 배터리 용량 확장에 따른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은 기존 틀은 유지하면서 헤드램프, 테일램프, 그릴, 알로이 휠 등의 소소한 변화를 이룬다. LED 중심의 헤드램프는 현대차가 2013 북미오토쇼에 공개한 HCD-14 컨셉트 디자인을 채용했고, 그릴은 싼타페와 팰리세이드의 격자 패턴을 적극 활용한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내는 큰 개선이 없지만 편의 및 안전품목은 트림과 함께 일부 구성을 달리한다. 기존 스마트 센스 패키지 외에 보행자 감지가 가능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과 안전 하차 보조 등도 추가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부분변경에 에너지 효율을 강조할 전망이다. 11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새 아이오닉은 배터리, 회생제동 시스템 등을 손보는 등 효율 최적화를 이루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전기차 버전인 일렉트릭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기존 제품(200㎞)의 두 배 수준인 최장 400㎞까지 늘린다. 이를 통해 경쟁 제품 대비 짧았던 주행가능 거리를 보완하지만 배터리 용량 확장에 따른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은 기존 틀은 유지하면서 헤드램프, 테일램프, 그릴, 알로이 휠 등의 소소한 변화를 이룬다. LED 중심의 헤드램프는 현대차가 2013 북미오토쇼에 공개한 HCD-14 컨셉트 디자인을 채용했고, 그릴은 싼타페와 팰리세이드의 격자 패턴을 적극 활용한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내는 큰 개선이 없지만 편의 및 안전품목은 트림과 함께 일부 구성을 달리한다. 기존 스마트 센스 패키지 외에 보행자 감지가 가능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과 안전 하차 보조 등도 추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