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제조업체 에어비타는 필터를 씻어 쓸 수 있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카에어스톤’을 출시했다. ‘카에어스톤’은 미세먼지는 물론 PM1.0부터 PM2.5의 극초미세먼지까지 99%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고 에어비타는 설명했다. 2200만 개의 음이온이 공기 중으로 분사돼 집진식 필터가 초미세먼지를 자석처럼 흡착해 제거하는 방식이다. 필터는 물로 씻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농도를 수치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에어비타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애완견의 털, 송진가루, 담배연기 등 오염물질의 99%를 제거하는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한국기계연구원 김학준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