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X, 이달 말부터 한국 달린다

-당초 계획보다 한 달 늦어져
-구매 및 충전기 보조금 없지만 순항 중

테슬라코리아가 11월 하순 '모델X'의 국내 인도를 시작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X는 지난 8월 국내 첫 공개됐으며, 2주간의 사전 주문 기간을 거쳐 10월부터 소비자 인도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정이 늦어지며 공식 인도는 이달 말부터 시작하게 됐다. 사전 계약이 아닌 일반 판매 물량은 연내 도입이 어려울 전망이다. 그럼에도 본격 출고가 이뤄짐에 따라 테슬라 판매 실적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테슬라의 지난 9월 판매는 76대였지만 10월엔 모델X 출고 지연으로 7대에 그쳤다. 1~10월 누적판매는 334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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