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현대차, 세 번째 N 'i30 N 패스트백'

-i30 패스트백 기반으로 성능 높여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세 번째 제품인 i30 N 패스트백을 선보였다. i30 N 패스트백은 i30에 역동적인 감성을 불어넣은 패스트백을 기반으로 고성능 동력계와 섀시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i30 N과 같은 앞범퍼와 그릴을 장착했으며 패스트백에 맞게 리어 범퍼 등도 재구성했다.



동력계는 앞서 i30 N, 벨로스터 N에 탑재한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며,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0㎏·m를 발휘한다. 구동계는 상황별로 엔진동력을 조절해 전달하는 전자식 차동제한장치를 마련했다. 주행모드는 N 모드, N 커스텀 모드를 포함한 다섯 가지를 지원해 일상생활을 위한 편안한 주행부터 레이스 트랙에서의 고성능 주행까지 구현토록 했다.

이밖에 노면상태와 운전조건에 따라 감쇄력을 제어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기어 단수를 내릴 때 엔진회전 수를 조정해 변속을 부드럽게 해주는 레브 매칭, 정지 상태에서 출발 시 최대의 가속성능을 제공하는 런치 컨트롤, 일시적으로 엔진 출력을 높여주는 오버부스트, N 전용 고성능 타이어 등을 적용했다.

파리=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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