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애플 카플레이로 T맵·카카오내비 지원

/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7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 등 주요 차종에 T맵 카카오내비의 애플 카플레이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차종은 SUV인 XC40 XC60 XC90, 준대형 세단 S90, 크로스컨트리 등이다.회사 측은 “차량 소유주는 서비스 개선을 통해 높은 편의성과 활용도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볼보자동차는 장착한 9인치 터치식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 화면이 구현된다”며 “최적화된 앱(응용프로그램) 조작 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플레이는 애플의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정보+오락) 시스템으로 스마트폰과 차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전화 통화와 메시지, 내비게이션 등을 사용할 수 있다.볼보자동차는 지난 7월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활성화 하는 등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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