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도전' 한국 VS 칠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중계는 어디서?

칠레와 평가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7일 코스타리카전에서 2대 0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데뷔전을 가진 한국 축구대표팀 '벤투호'가 오늘(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강호' 칠레와 A매치 경기를 치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 7일 데뷔전이었던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 이어 칠레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벤투 감독은 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중요한 부분은 모든 선수들이 내일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컨디션을 가졌느냐는 점이다. 다행스럽게도 모든 선수들이 내일 경기에 뛸 수 있다. 오늘 훈련까지 마치고 판단해서 내일 선발 명단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시안게임에서 9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오른 황의조 선수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칠레는 골잡이 산체스가 빠졌지만 슈퍼스타 비달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출격을 예고해 뜨거운 한판이 열린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날 한국과 칠레의 평가전 생중계는 오늘(11일) 저녁 8시 KBS 2TV, 푹(POOQ)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8일 오전 파주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오픈트레이닝데이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A대표팀의 훈련을 많은 팬들이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