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프리우스, 한국서도 리콜 준비

-프리우스·C-HR 전기배선 결함, 한국도 리콜 계획

토요타가 글로벌에 판매한 103만대의 하이브리드 제품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리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토요타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 프리우스, 프리우스 프라임, C-HR 등의 중소형 하이브리드를 대상으로 리콜 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은 모터 제어장치(PCU)와 연결된 전기배선(엔진 와이어 하네스)이 주행 중 진동으로 인한 마모·손상으로 합선, 화재를 일으킬 가능성이 발견됐다. 실제 관련 화재 사고도 1건이 보고됐지만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리콜 지역은 일본(55만4,000대), 미국(19만2,000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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