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터뷰]"짚 신형 랭글러, 훨씬 강해졌다"

-짚 브랜드 아태지역총괄&디자이너&엔지니어 인터뷰
-"신형 랭글러 정통성 유지하면서 오프로드 성능 극대화"

짚 브랜드가 11년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신형 랭글러(JL) 출시를 기념해 최근 미국 레이크타호에서 '루비콘 트레일 랭글러 드라이브'를 열었다. 루비콘 트레일은 거대한 바위가 즐비한 거친 지형, 가파른 경사와 급강하로 이뤄진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극한의 오프로드 코스다. 짚은 랭글러를 비롯해 모든 제품군의 오프로드 성능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이 곳 루비콘 트레일을 40년 이상 활용하고 있다. 신형 랭글러는 이름만 빼고 모든 걸 바꾼 차라는 게 짚의 설명이다. 이 날 만난 브라이언 리에스 짚 엔지니어는 "신형(JL) 개발에 중점을 둔 부분은 랭글러의 핵심을 그대로 지킴으로써 오랜 짚 마니아들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구매자를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성능과 효율, 안전성, 경량화 등 모든 부분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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