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잠원 '래미안신반포팰리스' 전용 84㎡ 19억 거래

서울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신반포팰리스’는 지하철 3호선 역세권 단지다. 한강공원이 도보권에 있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높은 축에 속한다.

3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30일 래미안신반포팰리스 전용면적 84.46㎡ 물건(17층)이 실거래가 19억원에 손바뀜했다. 지난 5월 13층 물건이 18억8500만원에 실거래된 뒤 두 달 만에 매매계약이 체결됐다.단지는 최저 15층~최고 16층 7개 동으로 조성됐다. 임대 81가구를 포함해 총 843가구 규모다. 일반 공급물량은 전용면적별로 △84㎡ 424가구 △104㎡ 234가구 △133㎡ 104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만 공급됐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5대 수준이다. 2016년 6월 입주했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맞닿은 역세권 단지다. 7호선 반포역까지는 10분가량 소요된다.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가깝다. 차량을 이용해 한남 나들목을 거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들어서기 편리하다.

신동초·중이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학생 자녀가 등하교하기 편리하다.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동근린공원, 반포한강공원, 잠원한강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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