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돌` 보이스퍼, `불후의 명곡` 출격…주옥 같은 명곡 재탄생 기대감



`발라돌` 보이스퍼가 `불후의 명곡` 최진희 특집에 출연한다. 보이스퍼는 오는 21일 오후 방송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80년대 대표 디바 최진희 특집으로 진행된다. 그는 앞서 `그대는 나의 인생` 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 `사랑의 미로`,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꼬마인형`,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 등 영롱한 멜로디와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주옥같은 명곡들을 탄생시킨 바 있다.

이날 보이스퍼를 포함한 가요계 대표 보컬리스트 7팀은 발라드부터 트로트까지 국민 애창곡이 된 최진희의 명곡을 재현할 예정이다. 더욱이 보이스퍼가 감미로운 보컬과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고 있던 터라, 여자의 인생을 노래하는 `보이스퍼표 최진희 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보이스퍼 멤버들은 "최진희 선배님 특집이 확정된 후 부모님들께서도 많이 기뻐하셨다. 장르와 세대를 아울러 추억과 사랑을 선사하는 뜻 깊은 무대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보이스퍼는 22살 동갑내기 친구들로 구성된 4인조 보컬 그룹. 지난해 말 방송된 `불후의 명곡` 故 김광석 편에서 `이등병의 편지`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2017 왕중왕전` 및 `2018 기대주특집`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또한 지난 2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우리들은 새싹들이다` 편에서 2016년 6월 발매한 `여름감기`를 불러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제2의 보컬그룹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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