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놀이기구 '썬드롭' 추락...잦은 놀이기구 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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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도 공원에서 놀이기구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5명이 부상을 입었다.지난 29일 인천 중구 월미도의 한 놀이공원에서 수직 하강 놀이기구인 '썬드롭'이 8m 높이에서 추락하며 탑승객 5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5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썬드롭 놀이기구는 당시 승객들을 태우고 상승하던 중 갑자기 추락했다. 경찰 측에서는 센서에 의해 반응해야 할 놀이기구의 에어브레이크가 오작동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월미도 놀이기구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월미도의 한 놀이공원의 ‘회전나그네’, 작년 11월에는 ‘크레이지크라운’이라는 놀이기구 등이 운행 도중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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