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우ㆍ안우연, '식샤를 합시다3' 캐스팅 확정…윤두준ㆍ백진희와 호흡

이주우와 안우연 (사진출처= 마이컴퍼니, 제이에스픽쳐스)

배우 이주우와 안우연이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 출연을 확정했다.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서른 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다.

시즌1, 2의 윤두준이 다시 한 번 식샤님으로 돌아왔고, 새 여자주인공 역에 백진희가 캐스팅을 확정한 가운데 라이징 스타 이주우와 탄탄한 연기 활동을 이어온 안우연이 합류하게 됐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돌아온 복단지'에서 도도하지만 허당기 다분한 모습부터 악녀 캐릭터까지 소화해 대중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던 이주우는 극 중 '이지우'와 자매 관계인 '이서연'을 맡았다. 타고난 애교와 눈물연기가 주특기인 그녀가 도망친 동업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안우연이 맡은 '선우선'은 식품회사 신제품 개발 팀장으로 이름처럼 선을 넘지 않고 상대방과 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는 냉정한 인물이다.

그동안 '착한마녀전', '청춘시대2', '힘쎈여자 도봉순', '질투의 화신', '아이가 다섯' 등 다수의 작품에서 나날이 성장하는 연기력으로 호평 받은 안우연의 새로운 모습이 주목된다. 앞으로 이 두사람은 윤두준, 백진희와 함께 얽히고설킨 관계를 이어나가며 짜릿한 재미를 더할 전망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일상의 지치고 허기진 삶을 채울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의 세 번째 이야기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최규식 감독과 임수미 작가 등 시즌1, 2를 통해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한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 후속으로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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