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두바이 더마 2018 참가…이슬람 공략 본격화

메디톡스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 피부 미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18'에 참석해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만명 이상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최대이자 유일 피부·미용 학회란 설명이다. 세계 350여개 업체가 1000여개 이상의 제품과 피부·미용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메디톡스는 국내 참가 기업 60여개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운영했다. 오용기 이사는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이슬람 문화권에서의 할랄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다"며 "할랄 인증 획득과 함께 중동을 비롯해 이슬람 문화권에서의 압도적인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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