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지난해 매출 1조3,000억원 돌파...사상 최대

-2017년 총 3,815대 판매, 글로벌 실적 7년 연속 성장
-매출액 11% 증가한 10억 유로 이상 달성, 사상 최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017년 총 3,81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0%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10억900만유로(1조3,262억원)며 2016년 대비 11% 증가, 사상 첫 10억유로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또한 세 번째 제품군인 우루스의 출시를 앞두고 지난해 총 임직원 수를 기존 1,415명에서 1,600명으로 늘렸다.

람보르기니는 주요 3개 시장에서 전체의 약 3분의 1의 실적을 달성했다.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의 경우 전년 대비 18% 증가한 1,477대, 미주 시장의 경우 4% 성장한 1,338대,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경우 9% 늘어난 1,000대를 판매해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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