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서 선전

-9년 만에 도전한 다카르 랠리, 7구간까지 완주

쌍용자동차가 9년 만에 도전한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에서 각 구간별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선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일 페루 리마에서 시작한 올해 대회는 볼리비아 라파즈를 거쳐 오는 20일 아르헨티나 코르도바까지 약 9,000㎞의 구간을 경쟁한다. 오토바이와 트럭, 자동차 등 5개 카테고리 총 500여개 팀이 참가했다. 총 14개 구간 중 절반이 모래언덕 및 사막지역으로 구성돼 역대 가장 험난한 랠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 만큼 대회 중반이 지난 현재 출발팀 중 절반이 탈락한 상태다. 91개팀이 참가한 자동차 카테고리의 경우, 제7구간 레이스까지 완주한 팀은 44개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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