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올해 美시장 키워드는 '내실'

-현대차 SUV 라인업 보강, 기아차브랜드 고급화 전략 나서
-전반적인 산업 수요 둔화로 성장보다 내실 다지기에 주력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을 시작으로 권역별 자율경영체제를 도입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권역별 자율경영체제는 주요 시장별로 상품전략, 생산, 판매 등을 통합 운영해 현지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에 능동적이면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의 권한과 책임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향후 각 사별로 출범하게 될 미주지역 권역본부를 통해 판매, 생산, 손익 등을 하나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경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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