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듬직한 대형 SUV, 닛산 뉴 패스파인더

비주류로 여기던 대형 가솔린 SUV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디젤 열풍이 한 풀 꺾인 이후 널찍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품목, 합리적인 가격, 디젤차 대비 우위에 있는 승차감과 정숙성 등을 중시하는 소비층이 늘어나서다.

지난 2014년 7인승 가솔린 SUV 패스파인더를 국내에 소개한 한국닛산은 지난해까지 연평균 200대 판매에도 못미쳐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디자인을 대폭 변경하고 각종 편의품목을 장착한 최상위 트림을 도입, 패밀리 SUV를 찾는 소비자를 제대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닛산 뉴 패스파인더를 시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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