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락슬러, 볼프스부르크 떠나 PSG 이적..4년 계약

드락슬러 (사진=볼프스부르크 홈페이지)

독일 국가대표 미드필더 율리안 드락슬러가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한다.24일(현지시간) 볼프스부르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율리안 드락슬러가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프랑스 클럽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볼프스부르크는 드락슬러가 PSG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샬케04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한 드락슬러는 작년 여름 볼프스부르크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2015-2016시즌 종료 후에는 유로 2016 독일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된 바 있다.독일 축구 전문매체 키커에 따르면 이적료는 4000만유로(약 5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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