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콘서트 성황리 종료…'노래로 위로한 시간'

싱어송라이터 김윤아가 4집 타인의 고통' 발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일 솔로 정규 4집 '타인의 고통'을 발표하고 개최한 이번 콘서트는 타이틀 곡 '꿈'을 비롯해 '유리', '키리에', 'Going Home', '야상곡' 등 20여 곡으로 채웠으며 밴드 자우림 멤버들이 공연장을 찾아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새 앨범 '타인의 고통'과 동명인 이번 단독콘서트는 예매 시작 2분만에 3회 전석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낳았다.

김윤아는 최근 쇼케이스에서 "요즘 안팎으로 근심이 많은 시기라 이렇게 새 노래를 발표해서 홍보하는 게 죄스러운 마음도 들었다. 이런 때일수록 음악이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꿈'도 그런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과 같이 '노래로 위로한 시간'을 선사했다.

콘서트로 4집 앨범 활동에 박차를 가한 김윤아는 라디오와 TV출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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