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계 '유리천장' 깬 아이필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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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흑인 여성 언론인인 그웬 아이필이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 호스피스센터에서 암으로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전했다. 향년 61세.
아이필은 미국에서 주요 전국방송의 정치쇼 진행을 맡은 흑인 언론인 가운데 한 명이다. 아이필은 2004년과 2008년 대선 당시 부통령 후보 TV토론 때 사회를 봤으며 올 2월 민주당 대선 경선 때는 힐러리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의 토론 사회를 맡기도 했다.
아이필은 미국에서 주요 전국방송의 정치쇼 진행을 맡은 흑인 언론인 가운데 한 명이다. 아이필은 2004년과 2008년 대선 당시 부통령 후보 TV토론 때 사회를 봤으며 올 2월 민주당 대선 경선 때는 힐러리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의 토론 사회를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