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밀친 이종성 `황당`… 축구팬 비난 쏟아져 "개념없다, 인성이 뻔해"

전북 현대의 30경기 무패행진 신화가 이어진 가운데 이종성(수원)이 이동국(전북)을 밀치는 비매너 행동으로 축구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18일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해 17승 13무(승점 64점)로 3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이날 전북 레오나르도의 프리킥 직전 양팀의 충돌이 일어났고, 이동국은 싸움을 말리러 천천히 다가갔다. 그 순간 이종성은 이동국의 가슴을 밀어 넘어뜨렸고, 이동국은 난데 없는 상황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이동국(37)과 이종성(24)은 13살 차이로, 이동국은 까마득한 후배의 행동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듯 넘어진 이후에도 쉽게 자리를 털지 못했다.축구팬들은 "스포츠 정신도 없음? 완전 개념없네(김**)", "이종성은 쓸데없이 이동국을 왜 밀어 넘어뜨린거냐(kph1****)", "밀고 시치미떼고.. 인성 대박이다(Alo****)", "싸움 말리는 이동국 미는 이종성 인성이 뻔하다(호***)"라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이종성은 결국 후반 32분 거친 파울로 경고를 받았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한편, 전북은 오는 28일 홈에서 4강 상대 서울과 챔피언스리그 1차전을 치르며, 다음달 19일 서울에서 2차전 맞대결을 벌인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지드래곤-고마츠 나나 열애설, “더이상 감당 못해” SNS 해킹때문?ㆍ지드래곤 열애설, 고마츠 나나 “지용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자”ㆍ[포토]양정원, 숨막히는 뒤태ㆍ고마츠 나나는 성덕? 꾸준한 지드래곤 열혈팬 인증 "멋진 사람·마음 빼았겼다"ㆍ삼성전자, 해외 투자자산 매각…"핵심사업 집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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