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농식품부장관 후보자, 야당 '부적격' 청문보고서 채택

정가 브리핑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사진)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가 ‘부적격 의견 다수’ 의견을 담아 야당 단독으로 채택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일 보고서에서 “부동산 구매자금 특혜 및 전세거주 특혜 의혹, 노모의 차상위계층 등록 등 공직자의 도덕성 측면에서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다수”라고 밝혔다. 여당 의원들은 정세균 국회의장 개회사 내용에 반발해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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