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출·입물가 석달만에 하락 전환…환율·저유가 영향

저유가와 환율하락의 영향으로 7월 수출물가와 수입물가가 지난 4월 이후 석달만에 동반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한국은행은 11일 7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하고 수출물가와 수입물가가 전달보다 각각 2.2%와 2.8%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1년전보다는 7.5%와 7.1% 낮아졌습니다.원/달러 환율과 석유제품 가격 하락이 수출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지난 6월 1달러에 1,170.5원에서 7월에는 1,144.09원으로 전달보다 2.3% 내렸습니다.이에따라 수출물가는 농림수산품이 전달보다 1.8%, 공산품이 석탄과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전달보다 2.2% 각각 떨어졌습니다.수입물가 역시 국제유가와 환율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수입물가는 원재료가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달보다 4.3% 낮아졌고, 석탄및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중간재가 2.5%, 자본재와 소비재가 각각 1.8%와 2.1% 하락했습니다.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무한도전 유재석 엑소 ‘폭발적 반응’...이거 장난 아냐 “벌써 만족”ㆍ지코 설현 열애설 ‘품격 있는’ 만남...인기 상승? 인기 폭락?ㆍ달의 연인 남주혁 백현 지수 윤선우 ‘이런 구성’ 처음! “매력에 푹 빠져”ㆍ이모 3살 조카 학대사건 `살인` 혐의…발로 밟아 팔 부러뜨리고 물고문까지ㆍ[대박천국 증시최전선] 투데이 특징주 - 베스트를 찾아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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