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조선업 특례보증대출 110억원 돌파

NH농협은행은 '조선업 구조조정 지원 특례보증대출'을 출시한 지 한 달 만에 11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출은 조선업 관련 기업이 많이 모여있는 부산, 울산 등 전국 15개 지역의 개인사업자나 구조조정 대상 9개 조선업체와 협력업체 계약을 체결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 아래 연 2.6~2.8%의 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1천억원 한도의 특별상품이다.

농협은행은 지난달 4일 이 상품을 출시했으며 지난 9일까지 114억원을 대출했다.

자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콜센터(☎1588-2100, 1544-2100)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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