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VR` 등 미래산업에 2조원 투입…20년내 AI 기업 1천개 육성

[앵커]정부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 등 9개 분야를 미래 산업을 이끌 먹거리로 꼽았습니다.최대 10년 이상 장기 과제로 추진해 관련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이주비 기자입니다.[기자]정부가 알파고로 크게 주목받은 인공지능, AI를 본격 육성합니다.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AI 핵심기술을 확보해 AI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습니다.2026년까지 AI 전문기업을 1천개까지 늘리고, 전문인력도 1만여명까지 양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이를 통해 현재 선도국 대비 70% 수준인 AI 기술 수준을 2026년에는 10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이와 함께 ‘포켓몬 고` 같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도 키운다는 방침입니다.[인터뷰]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저희는 VR이나 AR을 봤을 때 스마트폰만 아니라 교육이나 의료 등 전체산업으로 굉장히 확산될 것으로 본다. AR과 VR은 의료, 교육 등과의 융합으로 확대돼 4차 산업혁명에서 신분야로 뛰어오르고 있다.오는 2020년까지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고, 시장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이 외에도 자율주행차와 스마트 시티, 경량소재를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정부는 또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밀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미세먼지와 관련해서는 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접진 저감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이번 프로젝트에 약 1조6000억 원 등 총 2조 2152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자양궁 기보배 갈수록 ‘옹호론’ 확산...누리꾼 “누가 더 미개한가요?”ㆍ티아라-다이아 측 “루머 유포자 고소장 접수...강경대응할 것”ㆍ지코 설현 열애설 ‘지금 크게 시끌’...설현 조용한 이유는?ㆍ여자양궁 기보배, 임지연과 찰칵 `눈부시네`ㆍ청주 ‘죽음의 도로’, 일주일새 3번째 트럭사고…승용차 덮친 굴착기 ‘아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