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오는 19일까지 '멋 네트워크-멋잇당' 참가자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청년 창업 지원 시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북부허브)’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2016 멋 네트워크-멋잇당’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발표했다.

멋 네트워크-멋잇당은 디자인, 제조융합 콘텐츠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의 취업과 창업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분야는 ‘취업’, ‘창업’, ‘누구나’ 세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취업 부문 참가자는 관심분야 매칭기업 실무자와의 1대 1 현장 멘토링, 포트폴리오 첨삭 및 모의면접 등을 지원받는다. 창업 파트는 창업 교육과 멘토링, 기획과 협업을 위한 공간지원, 창업 이후 성장을 위한 홍보 네트워크 연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누구나에 지원하면 아이디어 구체화를 통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거나 플리 마켓에 참여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신청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meothub.or.kr)에서 하면 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취업, 창업 관심자와 스타트업, 기관 간의 자유로운 네트워크와 협력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북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부허브는 멋잇당 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신규 커뮤니티 38팀 81명을 지원했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역적 특색을 살려 제조업과 콘텐츠 융합에 특화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디어 보유자들에게 자금, 창업 공간,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영상·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3D 프린터, 디지털 장비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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