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진해거담제, 이란 시판 허가

안국약품은 진해거담제 '시네츄라시럽'이 이란에서 정식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시네츄라시럽은 안국약품이 자체 개발한 천연물신약 진해거담제로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한다.국내에서는 2011년 10월 발매됐다.

안국약품은 2015년 3월 이란의 쿠샨 파메드(Koushan Pharmed)사와 시네츄라시럽의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고, 최근 시판 허가에 따라 지난달 31일 첫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이란에서의 수출 실적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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